「 저렴한 가격에 맛보는 망원동 돈까스!」 젊음으로 활기찬 망원동에는 맛집들이 참으로 많죠? 오늘 포스팅할 곳은 저렴이 돈가스 맛집입니다. 맛집들 가격이 모두 착하지만은 않습니다. 핫플레이스다보니 가격들이 살짝 사악함을 가지고 있지요. 그러나, 망원시장 속에 있는 맛집들은 모두모두 저렴이들이지요. 망원역에서 안으로 쭉~~~~ 따라 들어와 시장 입구앞에 서면 첫 맛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장입구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는 '바삭마차'. 돈까스를 판매하는 맛집입니다. 말 그대로 돈가스 정말 바삭하구요. 흔히 우리가 먹던 돈가스하고는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요기아래... ↓ 가격도 착하지요.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할라피뇨 돈까스'.. 이 날은 모두 소진되어 남아있는 '할라피뇨 돈가스가 없었어요. 그리하여..
「 도심속에서 풀냄새 맡으며 걷기」 서울이라는 도심에서 풀냄새를 맡으며 출퇴근하기란 행운인 것입니다. 저에게는. 집 근처에 조그마한 동산인 '성미산' 이 있습니다. 물론 한강도 있고 공원도 있지만 그 곳은 작정을 하고 가야 하지만 집 앞 동산은 밥 먹고 그저 산책을 하러 다녀올 수 있는 힐링 공간이지요. 도로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상가건물들이 즐비하지만 반대쪽은 성미산을 등지고 도로에 팔을 드리우고 있지요. 작은 산이어도 산은 산입니다. 봄이 되면 아카시아 꽃을 피워 아카시아향을 아낌없이 내어주기도 하고, 아카시아 향기를 거둬들이고 나면 밤꽃향기를 뿌려주지요. 도심속 콘크리트 건물이 싫을 때가 많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있기를 원하지만 자연과 함께 할 수 없는 곳에 살고 있기에 자연을 그리워하는 순간이 많..
「 영양만점 굴칼국수!」 굴은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 중 하나이지만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는 아주 풍부하기에 기력 보충에 좋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굴을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에너지 충전과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까지 고루 함유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사실 굴은 겨울이 제철이기에 여름이 시작되는 시점에 굴을 먹는다는 것은 맛이 조금 떨어질 수 있겠다 싶지만 요즘은 철을 가리지 않고 사시사철 먹을 수 있기에 저는 떨어지는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굴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요즘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있는데 땡볕에 외출을 하고 돌아오는데 온 몸에 힘이 빠져나간 듯 기운이 없었지요. 터덜터덜 걸어오는 길에 굴칼국수 집이 눈앞..
「 나의 공감능력은? 」 아이로부터 "엄마는 공감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았고 나름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그런 생각은 꿈에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제가 꽤 잘 살고 있다고 믿고 있었지요. 제가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같은 말인지요. 나의 언행에 문제가 있었나봅니다. 돌이켜 생각을 해 봅니다. 무엇이 문제였을지. 퇴근하고 집에 돌아가면 몸이 천근만근이지요. 아이들은 제가 오면 제 옆으로 모여 쫑알쫑알 얘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얘기를 잘 들어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피곤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이들은 하루의 일상을 엄마와 공유하기 위해 저를 기다렸지만 제가 아이들의 이..
「 사랑이란 이름으로 가해지는 아동학대!」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자녀들을 훈육한다는 명목 아래 힘없는 아이들에 대한 체벌이 벌어지곤 했습니다. 저도 그 피해자(?) 중 한 사람이지요. 학창 시절에 선생님들은 시험을 못 봤다는 이유로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생들을 심심찮게 손바닥 체벌을 하곤 했었지요. 그 당시에는 아이들이 심하게 맞아도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사랑의 매라는 달콤한 속삭임 뒤에 숨어 있는 무서운 매질을 보지 못했으니까요. 학교에서의 체벌은 금지되었지요. 그러다 보니 교권이 바닥을 친다는 목소리도 많이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체벌금지에 대한 잡음이 잠잠해지고 있을 때쯤.. 이젠 가정에서 학대당하는 아이들의 실태가 드러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어찌 그리도 아이..
「 나만 아는 위생적인 베개사용 방법 」 베개커버를 자주 세탁을 하여 사용을 해야 합니다. 머리에서 나오는 기름기며 이물질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비위생적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지요? 자는 동안 이리저리 뒤척이며 베갯잇에 얼굴을 비비며 잠을 잡니다. 모든,, 아니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러하듯 저 또한 피부관리를 위해서 상당히 애를 쓰고 있습니다. 1일1팩 도 하며, 곡물팩도 하며 참으로 관리에 힘을 쏟고 있지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연스러움도 좋지만 조금만 더디 나이 들었으면 하는 피부에 대해서는 꽤 스트레스를 받는 편입니다. 특히... 기미는 저를 상당히 괴롭히는 나이 듦의 현상 중에 하나이지요. 이렇듯 피부를 위해서 팩도하고, 관리도 받고 하지만 내가 애를 쓴 것은 헛똑똑이었습니다. 자는 동안 ..
「 또 가고 싶은, 또 먹고 싶은 우동 "MOYA" 」 퇴근 후 저녁을 준비하는 일은 힘든 일입니다. 아니, 하기 싫은 일입니다. 아시지요? 요즘처럼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아이들도 입맛이 없나 봅니다. 매일 맛있는 저녁을 찾지요. 할 수 있는 요리도 많지 않거니와 퇴근 후 할 시간도 부족하기에 외식을 자주 하지만 요즘같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할 때는 외식을 하는 것도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매번 시켜 먹을 수도 없고, 제가 하기에는 맛이 없고... 저 또한 맛있는 저녁이 먹고 싶고.. ^^ 오늘은 신랑 찬스를 쓰기로 했습니다. '맛있는 저녁 사주세요~~~' 우리 집 아들 같은 남표니는 점심때 맛난 음식을 먹으면 그리 가족들이 생각이 난다고 합니다. 꼭 데리고 와서 맛을 보여주려 하지요. 귀찮게..
「 긴 인생 서두르지 말자. 」 드립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물을 붓고 내리고, 또 붓고 내리고를 반복해야 커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급해도 물을 계속 부을 수는 없습니다. 커피가 넘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완성 되기까지는 나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거스르려고 하면 탈이 나는 법이지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의 흐름의 속도는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세월의 흐름은 나이에 비례한다고 말하곤 합니다. 어릴 적엔 그리도 더디 가던 시간들이 요즘은 쏜살같이 흘러갑니다. 하루는 기나, 일주일은 짧고, 한 달은 더 짧고.. 일 년은 순식간입니다. 저만 그런지요? ^^ 참으로 많이 서둘렀습니다. 무엇이 그리도 급했던지 잠시도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쉼' 이란.. 그 자체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