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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월동안 삶을 힐링시켜 준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
팬텀싱어1 을 처음으로 시청했을 때 그때의 감동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감동을 계속 이어 팬텀싱어3 까지 이어져 왔지요.
응원에 응원을 하며 유채훈님을 아니.. 라포엠을 응원 했습니다.
최종 발표를 앞두면 어찌나 가슴이 쿵쾅거리는지요... 이런 설레임 때문에 더 좋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MC 전현무의 깐족됨이 유쾌하게 느껴졌을 정도로 두근거림 가득한 최종 발표.
"최종 우승팀은 라.. 라.................... '라포엠' 입니다.. " 를 외치는 순간 손바닥에 불이 날 정도로 손뼉을 쳤습니다.
너무 좋아서, 너무 수고들 해서, 너무 감사해서요.
TV에서 보는 음악이라고 하면 가요가 거의 전부였기에 이런 고급진 음악프로그램을 TV 에서 본다는 것만으로도 설렘이 가득했었지요.
팬텀싱어1, 2 모두 하는 동안 팬텀싱어 시청일만 손꼽아 기다렸을 정도였습니다.
매 시즌마다 감동이었고 팬심을 듬뿍 주고픈 참가자들이 나오기도 했지요.
팬텀싱어3 에서는 저는 '유채훈'님에게 정말 홀릭되었습니다.
처음 IL MANDO 를 불렀을 때 그 가슴 떨림이 지금도 느껴집니다.
물론 참가한 모든분들도 혼신의 힘을 다해 불렀겠지만 유채훈임의 온 열정을 담아내어 부른 IL MANDO 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유채훈님을 향한 사랑은 점점 커져만 갔지요.
그렇게 결성된 최종 멤버들....
구성된 최종 멤버들을 보면 참 사람은 같은 성향끼리 모이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 1위 라포엠 (La Poem)
: 유채훈(테너), 최성훈(카운트테너), 정민성(베이스), 박기훈(서울대 출신 테너) ^^
리더인 유채훈님의 배려심 깊은 성향이 그대로 묻어나는 팀입니다. 모두 선함이 베어있는 따뜻한 팀이지요.
유채훈님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가슴 깊은 곳에 있는 힘듬이 치유되는 것 같은 위로의 음악은 전해주는 것 같아요.
퇴근 후 수십번 듣고 듣고 또 듣는 팀입니다.
▶ 2위 라비던스
: 고영열(소리꾼), 존노(테너), 김바울(베이스), 황건하(대학생)
각자의 개성과 실력이 뛰어난 팀입니다. 개성이 너무 강해 잘 어우러질까 하는 우려가 있을 정도로 강한 팀이지요.
우려는 저만의 기우였고 뛰어난 음악성과 새로움에 대한 도전으로 참으로 눈과 귀를 호강시켜 주었던 팀입니다.
▶ 레떼아모르
길병민(베이스), 박현수(바리톤), 김성식(테너), 김민석(테너)
비주얼로 승부를 걸기 위해 만들어진 팀 같은 눈이 즐거운 팀이지요.
고귀한 왕자님들로 구성된 팀 같은 곱고 이쁜 팀입니다.
세 팀 모두 너무너무 수고했어요.
그 동안 좋은 음악 들려줘서 너무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 좋은 음각 많이 많이 들려주는 음악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월7일 콘서트 일정이 오픈된다고 합니다.
모니터 사수하고 있다가 티켓팅 꼭 성공해서 콘서트 꼭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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