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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WTO 역사상 여자 사무총장.. 한국 최초 사무총장 가즈아!! 」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인 '유명희' 본부장이 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 진출했다고 합니다. 

최종 라운드에 오른 후보는 우리나라 유명희 본부장과 나이지리아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후보입니다. 

최종 라운드에 오른 두 후보 모두 여성으로 25년 WTO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사무총장이 나오게 됐지요. 
높아진 여성의 위상이 여러방면에서 보이고 있네요.  

만일 우리나라 유명희 본부장이 최종 확정이 된다면 WTO 역사상 첫 여성 사무총장과 한국인 최초의 WTO 사무총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이전 1995년, 2013년에 우리나라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후보로 나갔지만 고배를 마셨지요.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WTO 사무총장 문을 두드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유명희 본부장은 7월부터 최근까지 여러 나라를 방문하며 활발한 유세활동을 했습니다. 그녀는 통상 외길을 걸어온 전문가이며 현직 통상 장관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WTO 사무총장에 적임자임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유명희 본부장의 강점이 분명 있지만 상대인 오콘조-이웰라 후보의 이력도 만만치가 않아 보입니다. 

 



오콘조-이웰라 후보는 나이지리아 재무장관과 외무장관을 역임했고, 세계은행에서 오랫동안 근무를 하였기에 그 인지도가 높다는 평가입니다. 

마지막 라운드 협의절차는 WTO 사무총장 최종 결정은 11월 7일 이전에 낼 계획이라고 해외 통신은 전했습니다. 

WTO사무총장 선출은 총 164개 회원국이 단 한 명의 후보에 대해서 선호도를 제시할 수 있어 그 선호도에 따라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 

 


올해 코로나19 대처능력에 대해 세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후보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오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의 위상도 상당히 높아져 있기에 그 인지도면에서도 나이지리아 후보에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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