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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한 세상을 테스 형에게 물어본다.. 나훈아 '테스형'. 」


'2020 나훈아, 대한민국 어게인' 콘서트에서 알려진 나훈아 신곡 '테스 형'이 요즘 열풍입니다. 

 

나훈아 만의 감성과 세상을 대한 메시지가 뚜렷한 노래들로 가득 채워진 콘서트로 진한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콘서트 3부에서 발표된 신곡 '태스 형' 은 정말 빵 터지는 가사로 큰 소리로 웃었었지요. 

 

'테스 형' 은 소크라테스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아! 테스 형' 이라는 가사를 듣고 도대체 태스형이 누굴까 생각을 했었지요. 곧 '테스' 는 '소크라테스'라는 것을 알게됨과 동시에 그의 기발한 발상에 웃음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가사를 들어보면 지금의 코로나19로 힘든 세상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세상의 힘듬을 테스형에게 물어보다니.. 어찌 그런 신박한 생각을 했을지 전설은 전설입니다. 

'테스 형' 은 나훈아가 직접 작사, 작곡 한 곡입니다. 

 

나훈아 콘서트 이후 '테스형'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순위 차트 순위가 급상승하고 있고 스트리밍이 3700% 증가했다고 합니다.  

 

인기가 있으면 패러디도 나오는 법.

 

이번에는 펭수가 나훈아 '테스형'을 불러 또 한 번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펭훈아' 

회색머리에 보자기를 두른 펭수가 나훈아의 '테스형'을 열창해 '펭훈아' 캐릭터를 만들어 냈지요. 

어린아이들 사이에서도 펭훈아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 나훈의 '태쓰형'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노래로 한동안 그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펭수가 '테스형'을 불러 펭훈아 또한 열풍입니다. 

"펭수 트로트 음원 내주세요"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고 하지요. 그 열풍이 뜨겁습니다. 

 

 

'테스 형' 가사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가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 가요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2020 나훈아 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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