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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도 없는 지방간.. 커피 마시면 위험 줄어든다!! 」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커피가 비알콜성 지방간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연구 결과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가 커피를 즐겨 마신면 간 섬유증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캔자스대 의대 인구건강학과 우마르 하얏트 박사팀은 수년간 여러 학술 논문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커피와 지방간(간 섬유증) 연구 논문을 가지고 축적된 연구결과를 요약하고 분석한 결과 커피가 간을 보호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우마르 하얏트 박사팀이 이 연구 논문은 '간학 연보' (Annals of Hepatology) 최근호에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신뢰도가 높은 11건의 연구 논문을 모아 분석했으며 20~70세 성인 7만 1787명이 참여한 7건의 역학 연구에서 규칙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비알콜성 지방간에 걸릴 위험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23% 낮다는 것을 밝혔다고 합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하루 두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간 섬유화,간경화,간암 등의 위험을 줄이고, 만성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얻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커피에 함유되 카페스톨이나 카와웰 등 항산화 성분도 염증을 억제해 간을 보호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커피가 간 섬유화 염증의 매개체인 렙틴(leptin)의 혈중 수치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고 합니다. 

커피의 효능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커피 섭취는 부작용이 있으니 적당량의 커피 섭취를 해야 합니다. 

하루 커피 4잔 이상 섭취는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인해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루 4잔 이상 섭취 시 커피 부작용 

▶ 카페인은 뇌를 자극해 각성을 유지시키지만, 동시에 수면을 방해합니다. 
 또한 불안감을 유발하고 피로를 누적시킬 수 있습니다. 

 이뇨 작용을 촉진시켜 탈수 현상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커피의 첨가물과 색소가 치아 표면에 남아 착색 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분명 커피는 장점도 가지고 있지만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과 카페인의 민감성을 잘 파악하여 적절한 양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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