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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로 인한 농지대 침수. 밥상물가 위협하나.. 」
역대 최대 긴 장마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농가의 피해가 커질수록 우리의 밥상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최근 일주일새 채소, 과일, 수산물 등의 가격이 엄청 올랐다고 합니다. '최장기 장마' 의 영향으로 출하 감소 등에 따라 채소와 과일의 가격이 폭등했다고 합니다.
수산물 또한 장마로 인해 조업일수가 줄어 가격이 폭등했다고 하니 밥상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물가가 폭등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한 달 후 다가오는 추석과 김장철 배추 폭등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먹거리에 비상이 걸린 것이지요.
다음 주 중반까지 비 예보가 있어 피해 농가들의 복구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기에 다가오는 추석 물가 폭등 및 농수산물 수급 대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김장철 배추
8월 말 경에 심기에 김장배추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하지만 농가의 피해복구가 그 이전에 이루어져야 하기에 걱정이 됩니다. 김장은 서민들의 기본적인 일 년 먹거리이기에 더욱 우려가 되지요.
◈ 시설채소 (얼갈이배추, 상추, 애호박 등)
시설채소는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올해 집중호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공급 감소의 결과로 이어져 가격이 폭등한 상황입니다.
◈ 마늘, 양파
마늘과 양파는 올해 수확이 완료되어 공급에는 문제가 없어 평년 수준의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 제철 과일 (복숭아, 포도)
낙과 및 일조량 부족으로 당도가 낮아져 상품성이 떨어져 가격이 오히려 하락했다고 합니다.
◈ 사과, 배
냉해 피해 영향으로 추석시즌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이 있으며 낙과 및 일조량 부족으로 품질 하락 예상.
현재 농산물 가격정보
얼갈이배추 (4kg. 도매) : 지난 6월 6098원 -> 7월 6645원 -> 8월 1~6일 1만5117원
상추 (4kg. 도매) : 6월 1만8954원 -> 7월 2만8723원, 8월 1~6일 4만6126원
복숭아(황도 4.5kg. 도매) : 7월 1만8019원 -> 8월 1~6일 1만7725원 (하락)
포도(캐벨. 5kg. 도매) : 2만3010원 -> 1만5047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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