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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살 아들 입양. 10년 이상의 엄마와 아들에서 배우자로..」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습니다.
러시아 35세 여성의 이혼 후 다시 만난 사랑이 7살에 입양해 키운 입양 아들이라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35세 러시아 여성인 발마세바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 입양해 키우던 아들 블라드미르 샤비린(20세) 와 결혼 발표를 해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녀는 현재 입양 아들의 아이까지 임신한 상태임을 밝혔는데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이긴 하지만 아들로 키운
세월이 10년이 넘기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전 남편과 아들을 입양할 당시 그녀의 나이는 22세였고, 아들의 나이는 7세 였다고 합니다.
그녀의 현재 나이는 35세이므로 10년 이상을 엄마와 아들로 지내왔기에 이 같은 소식은 저의 이해 범위를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입양한 아들 블라드미르 샤비린을 아들로 키우면서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온전히 부모로서만 대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아들보다는 남자의 그 무언가를 보았을 것이기에 이러한 결말이 있어 더욱 이해하기가 힘든 것입니다.
그녀의 전 남편은 이 사실을 듣고 발마세바가 다른 사람과 사랑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자신의 아들과 그러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분명 발마세바가 먼저 유혹했을 것이라며 그녀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SNS 누리꾼들 또한 찬반이 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타인의 사생활이고 타인의 결정이기에 비난할 수만은 없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이미 입양아들의 아이까지 임신을 했기에 이 어마어마한 비난을 잘 이겨내고 행복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블라드미르 샤비린은 태어나는 아이의 아빠로... 엄마에서 아내로 바뀌는 아내의 남편으로의 책임의식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결정이 올바른 삶인지 아닌지는 함부로 평가해서는 되지 않지만 자신이 내린 결정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져야 하는 것이 삶이기에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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