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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세시풍속 삼복(초복, 중복, 말복) 알아보자!」
우리의 조상님들은 더운 한여름을 잘 나기 위해 풍속을 만들어 지내왔습니다.
삼복이라고 함은 초복,중복,말복을 일컬으며 일 년에 가장 더운 기간으로 삼복으로 나누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가지고 산과 계곡에 가서 더위를 식혔다고 합니다.
▶ 초복 (여름을 알리는 시초를 말함)
: 하지 후 제3경일을 말하며 여름을 알리는 시기로 대략 7월 11일에서 7월 19일 사이입니다.
▶ 중복
: 하지 후 제4경일을 말합니다.
▶ 말복
: 입추 후 제1경일을 말하며 중복과 말복의 간격은 약 10일 정도입니다.
2020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
▶ 초복 : 2020년 7월 16일 (목요일)
▶ 중복 : 2020년 7월 26일 (일요일)
▶ 말복 : 2020년 8월 15일 (토요일)
더위를 피하기 위한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 삼복이 만들어 졌으며, 삼복에는 궁중에서는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귀한 얼음을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냉장고가 없기에 얼음이 엄청 귀했기에 높은 벼슬아치들만이 얼음을 먹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민간에서는 더위를 막고 몸보신을 하기 위해 계삼탕과 구탕(보신탕)을 먹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삼복의 주 메뉴는 삼계탕인데요.. 삼계탕의 영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삼계탕 (칼로리 918kcal)
몸보신을 위해 민간에서 먹었던 삼계탕은 고단백 식품으로 필수아미노산이 소고기보다 풍부하고 두뇌 성장을 돕는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환자, 어린이, 임산부에게 특히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삼계탕은 닭고기, 찹쌀, 마늘과 한방재료를 넣어 몸을 보신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더위에 지치기 쉽고 식욕이 떨어져 힘들어 하는 한여름에 기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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