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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색인종의 피부색 반창고! 이젠 살색이 아닌 살구색 반창고입니다. 」
미국의 제약회사 존슨앤존스 자회사인 밴드에이드에서 다양한 피부색을 커버할 수 있는 '인종차별 반대 반창고' 판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미국에서 흑인 차별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계속 발생이 되고 있지요.
백인우월주의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사람(Human) 인데 왜 피부색이 다르다고 차별을 하는 것일까요? 백인들 사이에게 유색인종 차별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찰들의 흑인에 대한 과도한 진압으로 사망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요.
지난 6월 12일에 이러한 인종차별에 반대를 하고자 밴드에이드에서는 다양한 피부색에 맞는 색의 밴드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며 출시를 알렸습니다.
반창고의 색깔은 살구색, 황토색, 짙은 갈색 등 5가지로 다양한 인종의 피부색에 맞추어 만든 밴드를 공개했습니다.
밴드에이드 측에서는 "다양한 피부의 아름다움을 담은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다양한 음영의 갈색 검은색을 표현할 것" 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인종차별과 폭력, 불의에 대항하는 흑인 동료, 협력자, 공동체와 연대한다" 면서 지지의 메세지를 보낸 것입니다.
짙은 갈색의 밴드를 사용한 한 흑인은 너무 감격스럽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실, 밴드에이드는 일부 유색인종들이 기존의 연분홍빛 반창고가 왜 피부색인지에 대한 의문을 표한 것에 대해 2005년에 먼저 다양한 피부색에 맞는 반창고를 출시했었지만 그 당시에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해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다양한 피부색을 고려해 만든 반창고를 최근에 다시 재생산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인종차별에 대항한 것이지요.
"Black lives matter!!"
또한 밴드에이드측은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Black Lives Matter)" 측에 10만 달러 기부 계획을 SNS 에서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의식 있는 기업의 의식 있는 사업 이슈의 참여가 기업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평등해야 하지요.
피부색이 어떻든 간에,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말입니다.
밴드에이드의 반창고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 1000억 개 이상 판매했다고 합니다.
좋은 일에 앞장서는 좋은 기업의 제품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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