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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순간의 실수로 명예에 먹칠을 하게 된 '조코비치' 」


US오픈 테니스 대회 조코비치 실격!!.

모든 것이 공정해야 하지만 스포츠는 특히나 공정성이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분야이지요.  세계 1위에게도 정확하게 적용된 규정으로 인해 부전패를 당한 테니스 황제 조코비치입니다. 

테니스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홧김에 저지른 행동 하나로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실격처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시간 9월 7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단식 16강 4회전에서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스페인)와 경기를 했지요. 
부스타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3전 전승을 하던 조코비치는 세트포인트 기회를 잡은 가운데 5 차례 연속 포인트를 내주며 자신의 서비스게임에서 밀려 세트를 내줄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실수가 벌어졌습니다. 

화가 났겠지요. 짜증이 났겠지요.  
홧김에 베이스라인 뒤로 공을 쳐서 내보냈는데, 이 공이 선심의 목에 정통으로 맞게 되어 경기는 중단되고 심판은 조코비치에게 규정 위반으로 실격패를 선언했습니다. 
그의 행동에 대해 계속 항의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실격패 처리가 되었습니다.  테니스 규정상 의도적인 행동은 아니지만 심판이나 코트 내 경기 진행요원을 맞추는 것은 실격 대상이기에 그 규정이 적용이 된 것이지요. 

 

출처 : 연합뉴스


조코비치는 실격처리로 인해 US오픈에서 획득한 랭킨 포인트를 모두 잃게 되었고, 이 사건으로 벌금도 부과되고, 또한 이번 US오픈에서 받은 상금도 벌금으로 토해내야 한다고 합니다. 

벌금보다 조코비치는 명예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이 더 큰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닐까요. 
페더러와 나달이 이번 대회에 불참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조코비치는 메이저 단식 18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물거품이 된 것입니다. 
한 순간의 실수가 예기치 못한 결과를 가져온 것이지요. 

인생의 모든 순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순간의 사소한 잘못이 커다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요. 
매사에 진중한 모습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하나하나 모여  소중한 삶을 채워나갈 것입니다.  

조코비치의 실격은 그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건이 주는 교훈을 잘 헤아려야 하겠지요. 

태풍으로 인해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조심하시고 태풍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twitter.com/i/status/130270432769019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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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the only replay with the angle where we see how that lady was hit with the ball https://t.co/6fNuqjcF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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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욕타임스 프리랜서 기자 벤 로텐베르트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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