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암 발생률 1위. 위에 좋은 음식 '양배추'

「 한국인 암 발생률 1위 '위암' 예방법과 좋은 음식 '양배추' 」

---

미루고 미루던 건강검진을 하고 왔습니다. 
올해 해야 할 일 중 하나였는데 드디어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미뤄왔던 일... 드디어 마무리했습니다. 

위에 '미란' 이 있어 조직검사를 하기 위해 조직을 떼어냈다는 말을 듣고 위질환에 대해 알아보았지요. 

우리나라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은 '위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신규 암 환주의 12.8%가 위암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위암에 잘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위암 발병 원인은 여러 가지 헬리코박터균, 위암 관련 질병, 식생활, 흡연, 음주, 가족력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기 위암의 경우 별도의 증상이 없어 알 수가 없고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에 증상이 느껴질 경우에는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진행성 위암의 경우에 복부 불쾌감, 팽만감, 동통,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중 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며, 위암의 진행이 상당히 이루어진 경우에는 구토, 토혈이나 흑변,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복부 불쾌감, 소화불량, 팽만감 등의 증상이 계속 지속된다면 대수롭게 넘기지 말고 꼭 병원에 가야겠지요.  우리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살펴야 하겠지요. 

위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정기 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암의 가장 확실한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균'을 꼽는데요. 건강검진 시 단순한 위 내시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헬리코박터균 검사도 함께 받아서 정확하게 검사를 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위암 유발인자라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3~5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양배추'는 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양배추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양배추 효능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위궤양,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의 위장질환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양배추는 만성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활성을 억제해 줍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폴 탤러리 교수 연구결과)
=> 비타민U가 위의 궤양을 억제하고, 위 점막을 생성하는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 분비를 촉진시킨다. 

 

  ▶ 위 건강에 좋다.
  ▶ 뼈 건강에 도움.
      칼슘이 매우 풍부하고 흡수율이 높아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 피부미용에 도움
     양배추에 함유되어 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몸속에서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A로 재합성이 되어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유황 성분이 피지와 각질을 조절해 주어 여드름 개선에도 좋다. 
  ▶ 체중감소에 도움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수분함량이 높아 변비 개선에 도움.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체중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 성인병 방
     셀레늄 성분이 풍부해 암과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 
     라이신 성분이 면역력을 향상하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

※ 양배추 고르는 법 

비타민U 함량 확인 : 공인기관에서 검사했다는 의미의 WCS표시가 있는 제품으로 선택. 
유기농 제품으로 고른다.  잎사귀가 겹겹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농약을 뿌려 재배하면 아무리 씻어도 100% 제거가 되지 않고 잔류농약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농약뿐만이 아니라 화학비료도 쓰지 않는 유기농 양배추를 선택해야 한다. 

 

※ 위염에 좋은 음식 및 생활,식습관  

브로콜리, 해조류, 빨간 양배추

자극적인 음식 섭취 자제,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 자제)
삼시세끼 잘 챙겨 먹기.
스트레스 잘 풀기
흡연, 음주 피하기